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의 한 수(영화) (문단 편집) === 중반부: 팀 구성 === 아다리를 불구로 만들어 복수의 첫 단계를 마친 태석은 거대 폭력조직인 살수를 이기려면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하고, 조력자들을 모집한다. 첫 번째 목표는 꽁수(김인권)였다. 꽁수는 앞서 태석의 형이 목숨을 잃을 때 대리대국에 이용되었던 차량의 운전수로 태석과 함께 있었으나, 똥을(...) 싸러 간 틈에 태석이 붙잡히자 낼름 줄행랑을 쳤었다. 꽁수를 섭외한 태석은 이윽고 독방에서 대국했던 의문의 사나이의 조언대로 관철동의 주님(안성기)을 찾아서 도움을 부탁하고, 몇 번을 고사하던 주님은 태석이 자신과 같이 살수 패거리에게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태석을 돕기로 결심한다. 주님은 예전에 자신과 함께 팀을 짜 내기 바둑을 두러 다니다가 살수 패거리에게 한쪽 손을 잃은 기술자 허목수(안길강)까지 섭외해 패거리를 꾸리는 작업을 마친다. 팀의 구성은 미끼(꽁수), 대리대국(주님)[* 주님이 대리대국을 할 때 사용하는 바둑판은 특이한 바둑판이다. 바둑판의 선은 튀어 나오고 칸은 파여 있으며, 돌의 아랫면에는 열십자로 홈이 파여 있어 바둑판의 선에 끼울 수 있게 되어 있고 윗면에는 흑돌과 백돌을 구분하는 돌기가 있다. 시력을 잃은 주님이 길거리에서 잡동사니나 팔고 있을 때 누군가가 찾아와 한 수 가르쳐달라며 바둑을 두자 하였으나 맹인이라서 둘 수 없다며 거절하자 이걸 만들어 와 바둑을 두었는데, 그 사람에게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고 한다. 매일매일 그 사람과 바둑을 두는 걸 즐겼는데 딱 1년째 되는 날부터 찾아오지 않았다고... 여기서 주님을 찾아가 바둑을 둔 사람과 태석이 독방에 있을 때 대국을 한 의문의 사나이가 동일인물인 것처럼 그려진다. 그런데 저 바둑판은 사실 영화에서 그려진 것처럼 특별한 것은 아니다. 그냥 시각장애인 복지관 가면 판다.], 운전/장비제작(허목수), 주먹(...)(큰돌=태석[* 태석의 이름이 한자까지 나오지는 않았지만 만약 클 태太자에 돌 석石이라고 한다면 이름 그대로 쓰는 것이다.]). 그리고 이 즈음부터 태석은 미남계로 배꼽(이시영)을 포섭하기 위해 배꼽이 운영하는 바에 들락거리기 시작한다.[* 바에서 술 마시는 장면에서 많은 남자들이 뭔가 아쉬운 것 같은 분위기가 팽배했다고 한다. 흐름상 뭔가 찐한 게 터질 분위기이자 시점인 것 같았는데 '''고작 키스'''로 끝났기 때문에 그런 듯.] --정우성이 꼬시는데 안 넘어가고 배겨?-- 아다리에 이어 두 번째 목표로는 선수(최진혁)[* 작중 호칭은 '''"양 실장"''']가 지목된다. 우선 살수 패거리가 운영하는 [[노량진]] 내기 바둑장에 미끼로 꽁수가 파견된다. 꽁수는 우선 내기바둑장에서 담배 심부름을 하는 꼽추(황춘하)를 포섭하여 대리대국 등의 꼼수를 안 걸리고 쓸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다. 이어 일부러 엄청난 양의 돈을 잃어 주는가 하면[* 도박장 마담의 말에 의하면 '''1억'''이다.] 바둑장에서 일부러 상대가 난동을 부리게끔 유도해서 상대한테 해코지를 당해 선수의 이목을 끈다.[* 꽁수가 상대와의 대결에서 은근히 약올려 폭발한 상대가 꽁수를 때려서 넘어트렸고 한 대 맞은 꽁수는 자길 때린 상대한테 어쩔 거냐며 칠테면 치라는 식으로 대응했는데 이 도박장의 폭력배들이 꽁수를 해코지한 상대를 끌어내 찌그러트리곤 꽁수한테 괜찮냐고 할 정도였다.] 이에 꽁수를 완벽한 호구로 확신한 선수는 일부러 꽁수에게 몇 판의 내기 바둑을 져주어 꽁수가 계속 도박장에 오도록 만든다. 그러나 갑자기 꽁수는 자기가 바쁘다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AV 제작사의 촬영용 트레일러로 선수를 부른다. 그러나 이는 태석 일행이 파놓은 함정으로, 선수가 운영하는 도박장에서는 감시의 눈이 많아 꽁수에 대한 대리대국이 힘들었기 때문에 하기 쉬운 곳으로 불러낸 것. 게다가 대리대국 방식도 귀에 녹음기를 끼고 좌표를 전달해주는 방식이 아니라 발에 작은 진동이 울리는 신호기를 붙여 좌표를 알려주는 기상천외한 방법을 사용하였다. 이에 감쪽같이 속은 선수는 계속해서 꽁수에게 지고. 계속 돈을 잃자[* 큰 걸로 2장이라는데, 20억이나 잃은 것이다.] 위기감에 훈수꾼인 왕사범([[이도경]])에게 수익금 5:5를 조건으로 대리대국을 요청한다. 그러나 아무리 왕사범이라도 더 실력 좋은 고수였던 주님을 이길 수는 없었고, 패배 위기에 몰린 왕사범은 선수에게 상대가 속임수를 쓰는 것 같다며 상대를 죽여버리라고 외친다. 이에 선수가 칼을 빼어들고 꽁수를 죽이려는 순간. 갑자기 들이닥친 태석 때문에 둘은 격투를 벌이고 왕사범은 탈출한다. 선수는 태석과 호각으로 싸우지만 결국 먼지가 나도록 두들겨 맞고[* 막판에 태석에 의해 자동차 유리창을 머리로 깨면서 정신을 잃는다.] 어딘가로 끌려가며, 왕사범은 허목수가 모는 차에 들이받혀 붙잡힌다. 태석에게 흠씬 두들겨 맞고 정신을 잃은 선수가 끌려간 곳은 냉동창고였다. 냉동창고의 기온은 무려 영하 36도.[* 온도가 점점 떨어지면서 창고 안의 전구가 깨지는 장면이 나온다.] 태석은 여기서의 대국을 제안하며 각자의 차례 시간은 모래시계로 제한을 둔다. 그러나 애시당초 태석보다 바둑 실력이 낮은 데다가 정신을 차린지 얼마 안 됐고, 극심한 추위로 인해 판단력까지 점점 떨어지는 선수가 태석을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었고, 이판사판으로 바둑판을 엎어버리고 태석에게 덤벼들지만 역시나 흠씬 두들겨 맞고 나동그라진다. 태석은 선수에게 냉동창고 자물쇠를 열 수 있는 실마리가 담긴 바둑 문제를 던져주고 '''"겨울 멋쟁이, 얼어 뒈지겠네?"'''라는 말을 남기며 자리를 떠나지만, 결국 선수는 그 문제를 풀지 못하고 냉동창고 안에서 얼어 죽는다.[* 도입부에서 선수가 태석의 형이 죽을 때 '여름 멋쟁이. 칼 맞아 뒈지네?'라고 조롱한 것에 대한 보복이었다.][* 프로 연우가 푼 해당 사활의 정답.[[https://www.youtube.com/watch?v=skCFYke4YnQ|#]] 프로 정도 되어야 풀 수 있는 어려운 사활이라 평한다. 사활의 정답은 백을 넘어 밖에다 두는 것. 백돌 안쪽의 수는 다 죽는 수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